치료증례

펜타힐즈 동물병원 : 걸음이 이상하고 배뇨를 못 참습니다. - 화농성 고환염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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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보호자들의 마음과 우리 아이들의 상태에

귀를 기울이며 반려동물의 동행을 함께하는

펜타힐즈 동물병원 시지w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OO는

14살 수컷 진돗개 입니다.


본원에서 특발성 경련을 관리하던 아이인데

이틀 사이에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걷는 모양이 이상한데다

야외 배뇨를 하던 아이가 배뇨도 참지 못하여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펜타힐즈 동물병원에서

어떻게 보행 및 배뇨장애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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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님과의 문진 상,

최근 경련 관리는 잘 되고 있었으며,

특별하게 보행 등의 문제가 생길만한 외상 및 이벤트는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펜타힐즈 동물병원 시지w동물의료센터에서

신체검사 시, 몇가지 특이 소견이 보였습니다.

첫 번째는 말씀하신 것처럼 보행 및 배뇨가 이상한 점,

두 번째는 고환이 부풀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보행 및 배뇨 부전은 하지의 문제를 시사했고,

고환이 부풀어 있는 부분은 중성화를 하지 않은 점을 고려시

고환의 종양 혹은 염증성 반응으로 보였습니다.


이후, 고환의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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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상, 고환의 정상적인 구조가 소실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신체검사 때와 마찬가지로,

고환의 염증성, 혹은 종양성 변화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정확한 구조적, 영상학적 평가를 위해

보호자님과 상의 후 CT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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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소견에서는

1) 고환은 염증반응보다 종양에 가까워 보이며,

2) 요추하 림프절이 전이 혹은 반응성으로 비대해져있고,

3) 전립선 역시 비대해져 있으며

4) 원거리 전이는 보이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다른 혈액학적 문제들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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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상으로는

호중구, 염증수치의 심한 상승으로

전신으로 염증반응이 퍼졌을 가능성이 커 보였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 상은 고환염

영상검사 상은 고환종양이 우선시 되는 양측 모두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전이가 명확하지 않았으므로

고환 자체를 절제하면서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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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절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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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시, 고환 및 부고환의 비대 및 염전을 포함하여

부고환 집막의 농양이 의심되었습니다.


농양 부분을 도말하여 현미경 관찰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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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탐식한 호중구가 다수 관찰되어

세균성 염증반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을 하기 위한 조직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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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도말 검사와 마찬가지로,

심한 출혈을 동반한 화농성 고환염이 관찰된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수술 후 기력저하, 배뇨 및 보행 불편감은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이후에 추가적인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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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상 백혈구 및 염증수치의 극적인 하강이 이루어져

염증반응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펜타힐즈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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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서 고환염은

세균 감염이나 외상, 주변 조직의 염증 등으로 인해 고환에 염증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고환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붓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환이 커지거나 단단해지고, 만졌을 때 통증을 보이거나

평소보다 움직임이 줄어들고 생식기 주변을 반복적으로 핥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염이 심해지거나 감염이 지속되면

고환 내부에 농양이 형성되거나 감염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인 염증 반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환이 갑자기 커지거나 붓고,

통증을 보이거나 고환의 크기와 모양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신체검사와 함께 영상 검사를 통해 고환의 내부 구조와 혈류, 주변 조직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나 세포검사 등을 통해 감염이나 종양 등의 다른 질환과 감별하게 됩니다.


고환염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항생제 및 소염제 등의 내과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하거나 농양이 형성된 경우, 또는 정상적인 고환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